전남 순천시는 ‘2019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1000만 방문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방문객 900만명을 돌파함에 따라 여세를 몰아 1000만명 목표달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5일 전했다. 당첨자에게는 관광초대권, 숙박권, 식사권, 에코백, 손수건 등 900만 상당의 경품이 주어진다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이벤트는 ‘순천시로 삼행시 짓기’, ‘예쁜 손글씨를 찾아라’가 진행되며, 단체관광객 유치를 통해 순천방문의 해 추진에 협조한 타 지역 여행사에도 감사편지와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를 통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에서는 오는 28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진행되는 MBC 가요베스트와 12월1일 드라마세트장에서 진행되는 해리포터 마법학교 졸업식 등 다양한 행사로 12월20일경에는 방문객 1000만명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의 대표 겨울축제인 국가정원 별빛축제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연말까지 1050만명을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힐링과 매력이 넘치는 순천의 겨울여행을 적극 홍보해 유네스코 세계 유산도시이자 시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인 순천을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syang@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