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6일부터 6월30일까지 강남·홍대·명동점서
이용객 참여 페트병 수거, 친환경 가방 증정 프로젝트
이용객 참여 페트병 수거, 친환경 가방 증정 프로젝트
롯데호텔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L7’은 에코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PLEATS MAMA)’와 업계 최초로 투숙객들이 사용한 페트병을 재활용해 가방을 만드는 ‘에코 트래블러(Eco Traveler)’ 프로젝트를 오는 3월16일부터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L7과 플리츠마마가 협업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이용객들에게 단지 친환경 가방을 제공하는 것뿐만이 아닌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달 16일부터 6월30일까지 L7호텔(강남·홍대·명동)에서는 이용객이 객실 내에 비치된 미션지에 따라 뚜껑과 비닐을 제거한 페트병을 응모권과 함께 프런트에 전달하면, 여행 필수품인 러기지 택(Luggage Tag)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4개월 동안 수거된 페트병은 7월 이후 친환경 가방으로 재탄생되고, 8월 중 응모권 추첨을 통해 당첨된 이용객들에게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L7은 2018년에도 플리츠마마와 ‘L7 시그니처 가방’을 제작하며, ‘착한 협업’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플리츠마마의 친환경 가방의 경우 500밀리리터(㎖) 페트병 16개에서 추출된 원사로 제작된다. L7은 4800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300개의 가방을 투숙객들에게 제공하며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한 바 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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