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동반 호캉스족 '안성맞춤'…5월31일까지 운영
롯데호텔제주는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겨냥해 올해에도 새로운 콘셉트의 ‘헬로키티’ 패키지를 내놓고 소비자를 공략한다.
롯데호텔제주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을 위해 2020 헬로키티 한정판 인형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된 헬로키티 패키지를 5월31일까지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헬로키티 한정판 콘셉트는 ‘발레리나’다. 핑크색 발레복과 토슈즈(Toe Shoes) 등 세심한 디테일을 강조했고, 특히 헤어핀으로도 쓸 수 있는 헬로키티의 리본 가방은 이번 한정판의 포인트라는 게 롯데호텔제주의 설명이다.
롯데호텔제주는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사’와 협업해 2012년부터 매년 ‘꽃의 요정’, ‘프린세스’, ‘파티시에’ 등 다양한 헬로키티 한정판을 내놓고 있다.
이와 같은 헬로키티 한정판 인형을 증정 받을 수 있는 롯데호텔제주의 헬로키티 패키지는 크게 객실과 조식(성인 2인, 소인 1인), 봄 특별메뉴, 해온 스위밍 튜브 1개 등으로 구성됐다.
객실은 동화 속 공주의 방을 재현한 ‘프린세스’ 타입과 아이들을 위한 ‘키즈’ 타입, 럭셔리한 ‘레이디스’ 타입 등 3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봄 특별 메뉴는 하루 묵을 때마다 1회씩 제공하는데, 랍스터 떡볶이와 딱새우장 봄나물 비빔밥, 제주 해산물 덮밥 중 한 메뉴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연이어 숙박하는 이용객에게는 익스트림 어린이 스포츠 클럽 ‘챔피언 R’ 소인 입장권 1매를 추가로 증정한다.
이외에도 투숙객 전용 사계절 온수풀 ‘해온’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키즈풀’이 별도 마련됐으며, 챔피언 R과 패밀리 락볼링장 시설을 갖춘 멀티 놀이터 ‘플레이토피아’도 있다.
패키지 가격은 3인 1박 기준 43만원부터다.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1박당 1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세금과 봉사료는 별도다.
한편 롯데호텔제주는 5월5일 어린이날에 대연회장 크리스탈볼룸에서 제주도 대표 캐릭터 ‘꼬마 해녀, 숨비’와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숨비 DIY 디오라마 만들기’와 제주 바다를 모티프로 한 ‘나만의 팔찌와 머그컵 만들기’, ‘숨비 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이 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 요금은 세금 포함 6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