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저소득 암환자 약제비 지원
동아에스티, 저소득 암환자 약제비 지원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6.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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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지원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동아에스티가 저소득 암환자 약제비를 지원한다.(사진=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가 저소득 암환자 약제비를 지원한다.(사진=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대표 엄대식)는 지난 19일 한국의료지원재단과 저소득 암환자 약제비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아에스티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덜고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동아에스티는 암환자들을 위한 약제비를 한국의료지원재단에 지원한다. 암환자들은 주치의를 통해 한국의료지원재단에 신청을 하고, 한국의료지원재단은 심사 후 환자들에게 약제비를 지급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질병에 이어 경제적 부담까지 져야 하는 이웃들에게 동아에스티가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 이번 후원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약 개발이 사회 공헌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이웃과 서로 나누고 성장하는 일들을 꾸준히 계획하며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참여형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한 Fun:D(펀 콜론디) 캠페인, 저신장증 어린이를 위한 ‘성장호르몬제’ 기부, 이동 약자들을 위한 약국 이동 경사로 설치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