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도 고도수 발포주, 8월1일부터 마트·편의점 판매
지난해 2월 필굿 출시 1년 반만에 라인업 확장
지난해 2월 필굿 출시 1년 반만에 라인업 확장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발포주 ‘필굿(FiLGOOD)’의 신제품 ‘필굿 세븐(FiLGOOD Seven)’을 8월1일부터 판매하고,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발포주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30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신제품 필굿 세븐은 ‘고발효 공법’을 사용해 알코올 도수를 7도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보다 도수는 다소 높으면서도, 필굿 특유의 청량한 맛과 깔끔한 끝 맛을 강조했다. 이번 발포주 신제품은 지난해 2월 ‘필굿’을 론칭 한 지 약 1년 반 만이다.
패키지는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필굿의 하늘색과 대비되는 빨간색으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또, 필굿 캐릭터인 고래 ‘필구’ 옆에 ‘Seven’ 이라는 말 풍선을 삽입해 제품 특징을 강조했다.
필굿 세븐은 355밀리리터(㎖)와 500㎖ 캔 두 종류로 출시된다. 판매는 8월1일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통해 개시한다. 출고가는 355㎖ 716.9원, 500m㎖ 977.2원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필굿에 대한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 국내 발포주 제품의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필굿 세븐을 출시했다”며 “필굿 세븐은 가성비를 추구하는 합리적인 젊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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