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전상의 4층 소회의실… 대전세관·대전/세종 FTA센터 공동 FTA관세 컨설팅 시행
대전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4일 오후 2시 상의회관 4층 소회의실에서 대전·세종·충남 소재 수출입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FTA관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컨설팅은 대전세관과 대전FTA센터, 세종FTA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상담과 동시에 지역 수출기업의 효과적인 원산지관리체계 구축 및 수출시장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세관 관계자를 비롯한 대전/세종 FTA센터 내 전문 관세사가 컨설턴트로서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통관·검사생략·세정지원 절차 △최근 변경된 관세행정제도(수출입화물 검사비용 지원) △해외통관 애로청취 등 관세 행정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심층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세관 담당자는 “중소기업들이 수출입관리 인력과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무역을 어렵게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좁은 내수시장을 벗어나 해외수출시장을 두드리다보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세관과 대전/세종 FTA센터는 지역 수출입기업을 위해 수출입통관, 품목분류, 관세 환급 등의 종합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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