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마스크 착용, 환절기에 '이너뷰티' 상품군 매출 신장
주원료 콜라겐·히알루론산…마시는 앰플, 바르는 앰플 구성
롯데마트는 20일 마시고 바르며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해빗(Hav’eat) 앰플 기획세트’를 출시했다.
‘해빗’은 자연으로부터 출발한 친환경 건강 라이프를 제안하는 롯데마트의 건강기능식 자체 브랜드(PB)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마스크가 필수품이 되며 피부 트러블에 대해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건조함이 극대화되는 환절기가 겹치며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실제 11월1일부터 17일까지 롯데마트의 ‘이너뷰티’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36.2% 신장했다.
특히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을 포함한 ‘피부항산화’ 상품군이 729.5%, 건조한 피부에 보습을 주는 제품들을 포함한 ‘피부보습’ 상품군이 137.6% 각각 신장했다.
‘해빗 앰플 기획세트’는 피부에 좋은 대표 성분으로 알려진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을 주원료로 만들었으며, 마시는 앰플과 바르는 앰플을 함께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콜라겐 앰플 기획세트 중 마시는 콜라겐 앰플은 세계 1위 콜라겐 전문제조사의 원료를 사용해 앰플 1개로 콜라겐 2500㎎을 섭취할 수 있다.
바르는 콜라겐 앰플은 분자량이 가장 작은 것으로 알려진 생선 콜라겐을 사용했다.
히알루론산 앰플 기획세트 중 마시는 앰플은 피부 보습뿐만 아니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을 식약처에서 인정받았다. 앰플당 240㎎의 히알루론산을 섭취할 수 있다.
바르는 앰플은 3중 히알루론산을 사용해 피부 겉부터 속까지 흡수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민주 건강기능식팀 MD(상품기획자)는 “최근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 건강에 관심을 갖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고객 수요를 고려해 마시고 바르는 앰플 세트를 기획해 선보이니 기능에 따라 선택해 사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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