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초 해외 바이어 상담 물류비 지원사업 시행
인천시 남동구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인천 최초로 해외 바이어 상담을 위한 물류비를 지원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중소기업의 시장진입이 어려워짐에 따라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시장개척의 발판 마련을 위해 ‘2021 남동구 해외수출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구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는 중소제조업체로 업체당 50만원 한도에서 견본품(샘플) 해외물류비를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로, 신청기업은 올해 연말까지 최대 13%의 물류비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희망 기업은 구 기업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고, 인천남동우체국과 개별계약을 해야 물류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관계자는 “물류비 지원 외에도 해외박람회 개별 참가 지원, 국내?외 우수인증획득지원,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산업재산권 출원 지원, 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 등 다양한 지원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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