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원이 내달 26일부터 28일까지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핀테크위크 2021'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코리아핀테크위크 행사는 '핀테크와 지속 가능한 금융혁신'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용정보원은 코리아핀테크위크에서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핀테크 스타트업 혁신 기술을 모의실험할 수 있는 '디지털 샌드박스'를 소개한다. 또, 글로벌 디지털 경영전략 전문가 마커스 본엥겔 미국 PwC 컨설팅 리더가 데이터 산업의 최신 동향과 대응 사례를 강의한다.

이외에도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금융 빅데이터 개방 시스템 등 금융데이터 활용 플랫폼에 대해 소개하고, 마이데이터 사업자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 등을 공유한다.

신현준 신용정보원장은 "코리아핀테크위크는 한국이 중심이 돼 핀테크산업과 디지털금융의 혁신 경험과 지혜를 공유해 온 의미 있는 행사"라며 "이번 신용정보원 세미나와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마이데이터 등 데이터 산업 전반 흐름을 예측하고, 앞으로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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