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하반기 '융합조직' 신설...디지털전환 가속
NH농협은행, 하반기 '융합조직' 신설...디지털전환 가속
  • 안정훈 기자
  • 승인 2021.06.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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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뱅킹·기업디지털뱅킹·AI 융합센터 3개소 우선 운영
(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조직과 IT개발조직을 융합한 공동업무조직 '융합센터'를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융합센터'는 사업의 기획·개발·운영을 통합 수행하는 조직으로, 스마트뱅킹·기업디지털뱅킹·AI 융합센터 3개소가 우선 도입된다. 

이번에 신설되는 스마트뱅킹 융합센터와 기업디지털뱅킹 융합센터는 고객의 앱 리뷰와 제안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빠르게 개선할 계획이다. 

AI 융합센터는 각 부서가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지원 예정이다.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NH농협은행은 금융권에 대한 높아진 금융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업·개발조직을 융합하고 소비자보호 조직을 강화해, 고객경험 및 가치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조직운영 및 조직문화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을 통해 고객·현장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농업 농촌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ESG 경영에도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to30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