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16일부터 25일까지 '2021년 하반기 귀농·귀촌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농 귀촌교육은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고 기초 영농 기술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 유도와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매해 상반기와 하반기 운영하고 있다.
모집 대상 및 인원은 영농을 목적으로 시로 전입한 귀농·귀촌인 또는 귀농·귀촌 예정자 30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시민참여-모집신청접수)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9월2일부터 10월26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15회에 걸쳐 60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정책 △농지와 주택구입 법률의 이해 △작물재배 기초 △귀농귀촌 성공을 위한 세무회계 △농산물 유통구조의 이해 및 판매전략 등이다. 교육 방식은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을 이용한 실시간 비대면 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을 병행한다.
김선민 소장은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초기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께 이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과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시농업과 농업교육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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