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총조사 등 3대 대규모 총조사 성공적으로 수행
전남 고흥군은 통계청 주관 ‘2021년도 대규모 통계조사 유공포상’에서 경제총조사 부문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포상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전국 단위로 실시한 2020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 2021 경제총조사 등 3대 대규모 총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관과 유공자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군은 우수 조사인력 300명을 투입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조사를 실시했으며, 특히 올해 6~7월 관내 5882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수행한 경제총조사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응답률 제고 노력으로 정확도 높은 기초자료 수집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아울러 통계조사 담당 공무원 4명이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했고, 11명의 조사요원이 통계청장상을 수상해 노고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임에도 조사원의 방문에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해 주신 군민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필요로 하는 통계를 적극 개발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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