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한 밀양농업연구회’는 지난 1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연구모임이 외부 용역수행업체에 발주한 용역 ‘농촌환경변화와 지속가능한 밀양농업’의 진척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용역수행업체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용역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진행된 연구를 바탕으로 △ 기후변화의 정도와 요인 △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 △ 기후변화에 부응한 선진농업 사례 △기후변화 완화전략 및 대응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의원들과 질의응답 및 추진방향과 보완해야할 문제점과 현재 밀양시 농업현황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개진과 논의를 진행한데 이어 최종보고회에서는 조금 더 밀양의 현 상황에 맞는 제도적 정비 전략을 모색하기로 했다.
밀양시의회 ‘지속가능한 밀양농업연구회’는 박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박영일, 김상득, 정정규, 허홍의원 등이 참여하여 ‘기후위기에 따른 농업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연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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