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선물 구매 금액 반영 프리미엄 상품 강화
롯데백화점이 코로나19로 변한 명절 선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선물세트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7일부터 2022년 설 선물 본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 연휴도 미리 고향을 방문하거나 비대면으로 선물을 보내는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라 물량을 지난해 대비 약 30% 늘리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선물들로 준비했다.
특히 지난해 1인당 명절 선물 구매 금액이 전년 대비 25% 증가하며 프리미엄 선물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점을 반영, 고가의 프리미엄 상품을 강화했다.
롯데백화점은 먼저 국내 희귀 품종 등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프리미엄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지난해 30%대 신장률을 기록한 한우는 전년 대비 물량을 약 40% 늘려 총 20만 세트를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롯데 L-No.9 프레스티지 세트’, ‘울릉칡소 명품 세트’, ‘제주 흑한우 명품 세트’, ‘산청 유기농 한우 명품 세트’ 등이 있다.
또 연휴 기간 귀성 대신 여행을 가거나 집에서 ‘홈설(Home+설날)’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맞춤형 선물도 내놓는다.
롯데백화점은 집에서도 레스토랑처럼 고급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양갈비 스테이크 세트’, ‘토마호크·티본 스테이크 세트’, ‘호주산 와규 스테이크’ 등 프리미엄 밀키트 세트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와인도 입문자들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세트부터 마니아층을 위한 프리미엄 라인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르로이 한정 와인’, ‘샤또 마고 올드 빈티지 컬렉션’ 등이다.
롯데백화점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트렌드를 담은 선물을 큐레이션해 소개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이색 상품들이 많다. 문지윤 스타일리스트의 ‘쌍계명차 오마주 티 마스터 세트’, 민들레 공간 디자이너의 ‘더콘란샵 페이스 라운드 플래터’, 김가영 푸드 스타일리스트의 ‘시시호시 킨토 데이오프 텀블러’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