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치킨, 공채 31명 채용…입문교육 개시
BBQ치킨, 공채 31명 채용…입문교육 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1.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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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공개채용 60:1 경쟁률
치킨대학 4주간 진행…외식전문가 양성
BBQ치킨의 신입사원 입문교육 현장. [사진=제너시스비비큐]
BBQ치킨의 신입사원 입문교육 현장. [사진=제너시스비비큐]

BBQ치킨을 운영하는 제너시스비비큐(회장 윤홍근)는 2021년 하반기 공개채용으로 31명을 선발하고 이달 3일부터 경기도 이천 소재 치킨대학에서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BBQ치킨의 2021 하반기 공개채용엔 2000여명이 지원해 약 6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BBQ는 서류심사와 AI(인공지능)면접, 최종면접을 거쳐 31명 채용을 결정했다.

이들은 이달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치킨대학에서 식품위생법과 가맹사업법, 경영진 특강, 제품 조리교육, OJT 등을 통해 외식전문가로서 기본적인 자질을 갖추는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치킨대학 교육엔 글로벌푸드수도직업전문학교(GFAC) 졸업자 10명도 함께 참여한다. BBQ는 GFAC 학부생 대상으로 면학 지원 차원에서 각종 장학금과 연수 기회, 견학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부 졸업생 대상으로 100% 면접을 통해 취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BBQ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장기화로 많은 기업들이 공개채용을 줄이는 상황에서 미래 K-푸드의 본격적인 글로벌 성장을 대비해 글로벌 외식전문 인재를 양성·확보하고자 공개채용을 꾸준히 하고 있다”며 “이렇게 양성된 인재들은 K-치킨 대표주자로 성장하고 있는 BBQ의 핵심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2회에 걸쳐 공개채용을 진행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