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일부 제품 평균 6.7 % 가격 인상
파리바게뜨, 일부 제품 평균 6.7 % 가격 인상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1.2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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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9일부터 적용…"원료비와 각종 제빈비용 상승 때문"
파리바게뜨 렉싱턴 에비뉴 점포 외경[사진=SPC]
파리바게뜨 렉싱턴 에비뉴 점포 외경[사진=SPC]

파리바게뜨는 오는 2월9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평균 인상폭은 권장소비자가 기준 6.7%다.

대상은 총 756개 품목 중 빵, 케이크류 등 66개 품목이다.

이에 따라 ’정통우유식빵’은 기존 2800원에서 2900원으로 100원(3.6%) 가격이 오른다. 또 ‘슈크림빵’은 1200원에서 1300원으로 100원(9.1%), ‘마이넘버원3’ 케이크는 2만7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1000원(3.7%) 각각 가격이 상향 조정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원료비와 각종 제반 비용 상승에 따라 불가피하게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약 1년 전인 2021년 2월19일에도 ‘땅콩크림빵’과 ‘소보루빵’, ‘치킨클럽 3단 샌드위치’ 등 95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5.6% 인상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