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30년간 폐기물처리시설을 운영하면서 획득한 특허기술 29건을 사회환원 차원에서 무상으로 일반에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개대상 특허는 ‘개폐부재를 이용한 응축수 배수장치 및 이를 구비한 가스이동장치’ 등 매립기술 12건, ‘다단 탈질/질산화 공정을 이용한 폐수처리장치의 제어시스템 및 제어방법’ 등 수처리기술 7건, ‘음식물폐수의 혐기성 소화 장치’ 등 재활용기술 10건이다.
이번 무상공개 결정은 특허의 기술사용료를 면제해 중소기업의 비용부담을 줄이고, 자원순환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김문정 기술지원부장은 “공사는 2,600만 수도권 주민들의 공동자산이므로 사회 환원 차원에서 계속 무상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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