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진출 기틀 마련
동아제약은 ‘템포 탐폰’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템포 탐폰은 이번 승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체내 삽입형 생리대인 템포 탐폰은 2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9월 내추럴 유기농 라인이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으며 이번에 승인받은 제품은 오리지널 순면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템포 탐폰 제품은 오코텍스 인증부터 최근 미국 FDA 승인까지 획득해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템포로 여성의 삶이 좀 더 자유롭고 편안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 템포는 1977년 탐폰 제품을 출시한 이후 탐폰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 2019년 템포 내추럴 순면라이너 출시를 시작으로 2020년 순면패드 중형, 대형, 오버나이트까지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생리용품 선택권을 더욱 폭넓게 제시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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