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9월 추석 명절을 맞아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예산군브랜드관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우체국쇼핑몰은 16일부터 9월5일까지 특별기획전을 열어 쌀, 김치, 사과(주스), 한과, 장류, 주류 등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쇼핑 25시·슈퍼위클리 등 특가 이벤트를 통해 추가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9월5일 행사 이후에는 제철농산물 생산시기에 맞춰 추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소비자 온라인 소비패턴 트랜드를 반영하고 지역업체(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명절 및 시기별 맞춤형 프로모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추석맞이 행사 때 40개 업체 70개 품목을 판매해 총 1억9900만원의 실적을 올린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판로개척을 통해 우수상품의 인지도 제고 및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농특산물 판매업체 및 농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산/문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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