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6ℓ 대비 용량 400㎖↑…가성비 배가
하이트진로 '테라'도 1.9ℓ 맥주 페트 선봬
하이트진로 '테라'도 1.9ℓ 맥주 페트 선봬
오비맥주가 용량은 늘리면서 가격은 낮춘 ‘카스 2.0 메가 페트(Mega PET)’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카스 맥주의 가정용 대용량 페트 버전이라 할 수 있는 카스 2.0 메가 페트는 기존 1.6리터(ℓ) 페트 제품 대비 용량은 400밀리리터(㎖) 늘어나면서 용량 당 가격은 낮춘 상품이다.
오비맥주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 니즈(Needs)와 편의성을 충족하기 위해 카스 대용량 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운반이나 보관이 용이해 캠핑과 같은 외부 활동 때 편리하게 음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제품 카스 2.0 메가 페트는 지난달 26일부터 전국 슈퍼마켓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이달 중순부터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다양한 판로로 확대된다.
한편 카스의 맞수인 하이트진로 ‘테라’ 맥주도 기존의 1ℓ, 1.6ℓ 페트보다 용량을 늘린 1.9ℓ 페트 버전을 내놓았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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