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역에서 개발한 게임의 이스포츠 시범경기 운영 및 대전시민 참여형 즐길거리 제공의 일환으로 ‘대전 게임 이스포츠대회 미니한밭대전-발로란트 대회’를 지난 15일 대전이스포츠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전 시민들에게는 체험형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대전 기업이 개발한 게임의 이스포츠화를 위한 시범운영을 통해 대전에서의 이스포츠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게임종목은 대전글로벌게임센터의 지원을 받아 개발 및 고도화한 ‘㈜유니브이알의 '뎃츠바이크 - 푸딩 러쉬(Pudding Rush)-2021 출시'로 6명이 참여하여 레이싱 대결을 펼칠 수 있는 멀티형 바이크 게임이다.
기존 헬스케어 바이크와 차별화한 ‘게임형 HW 헬스바이크’로 어드벤쳐 로드 19종, 멀티 대결 미션 스테이지 7종, 1,000명 동시접속 메타버스 뎃츠타운 운용,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50종 등이 적용되어 있으며, 2021년 12월 출시 이후 네이버스토어, 와디즈, 지샵 등에서 누적판매 1억원을 달성했고 미국 아마존 입점, 불름버그 소개 등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미니한밭대전>은 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대전에서 개발된 게임 콘텐츠를 이스포츠화 하기 위해 대결 및 경쟁이 가능한 모바일, VR, HW게임 등을 지정하여 시범경기 운영하고 있다.
김진규 원장은 “진흥원에서는 다양한 모바일, VR, HW게임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며, “2021년에 개장한 대전이스포츠경기장을 활용하여 지역에서 개발한 게임들 중 e스포츠가 가능한 게임의 시범운영을 통해 대전시민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대전에서의 이스포츠 게임을 발굴하는데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