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이번 EXCO에서 개최하는 제20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서 고속도로 휴게소 먹거리 특별관이 최초로 설치되며, 행사기간(20일～23일)동안 방문객들에게 무료시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먹거리 특별관에는 대구경북 지역의 32개 휴게소가 참가하며, 진행되는 4일간 하루 8개 휴게소씩 인기가 높은 대표음식과 간식을 선보인다.

대구시와의 업무협약으로 휴게소에 도입된 대구10味 음식인 따로국밥, 납작만두를 비롯해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비빔밥, 돈가스 등 32개 음식류와 핫바, 도넛 등 32개 간식류가 시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부터 11월까지 휴게소먹거리 인증앱으로 휴게소별 대표음식 또는 간식 구매 인증 사진을 올리면 구매수량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원 상당의 편의점 이용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구음식산업박람회 참가를 통해 사회변화와 국민의 눈높이를 반영한 휴게소 먹거리의 변화를 꾀하는 동시에 맛과 품질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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