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반부패‧청렴 시스템 구축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 의지 반영
대전관광공사는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KPC)으로부터 부패방지‧준법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 37001 및 ISO 37301 통합인증을 획득하여 11월4일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가 구축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및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규격으로, ‘ISO 37001’은 조직에서 발생하는 부패 위험에 대한 통제와 방지 방침을 규정하고 있음을 인증하며, ‘ISO 37301’은 구성원 모두가 제반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사전적‧상시적으로 감독하는 정책 및 리스크 대응 체계가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지를 인증하는 제도다.
공사는 지난 4월부터 통합인증을 위해 △계획 수립 및 TF팀 구성 △공사 윤리경영방침 수립 △윤리경영위원회 운영 △리스크 분석 및 평가를 통한 내부 시스템 강화 △청렴 학습동아리 운영 및 부패방지 교육 활성화 등 전사적 노력을 통해 대전시 산하 공기업 및 지역관광공사 중 최초로 통합인증을 획득하였다.
윤성국 사장은 “부패방지 및 준법경영은 ESG경영의 근간으로 대전광역시 공공기관들의 투명경영을 전사적 조직문화로 내재화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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