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일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서 개최
서울 은평구는 오는 12월2일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영유아를 위한 공연 ‘매직캅의 마법학교 대모험’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영유아에게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가족 뮤지컬 공연, 마술쇼, 안전 교육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지역 어린이집 300명 대상, 오후 7시 지역 영유아 가정 300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한다.
대상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했으나, 미리 신청하지 못한 일반 가정은 오는 12월 1일 오후 4시까지 은평구육아지원센터(02-351-8932)에 유선 신청하면 된다. 한 가족당 보호자와 영유아 포함해 5명 이내로 접수한다.
뮤지컬 공연 ‘매직캅의 마법학교 대모험’은 마법경찰 매직캅이 악당을 멋지게 물리치는 이야기를 미술, 노래, 레이저 쇼 등 화려한 볼거리를 통해 전한다.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안전문제를 눈높이에 맞게 재밌게 알려준다. 그 외 아동권리 영상을 시청하며 부모교육도 진행한다.
구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안전요원 배치 등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영유아 가족들이 신나는 공연과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영유아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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