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을 운영하는 사람인HR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인증과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사람인HR은 지난 2013년에 ISMS인증을 취득해 지속적으로 인증자격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커리어 매칭 플랫폼 ‘사람인’을 비롯해 개발자 채용 전문 플랫폼 ‘점핏’ 등 현재 영위하는 모든 서비스의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ISMS-P 인증을 받았다.
또한 채용솔루션 및 채용 대행 서비스 ‘등용문’에 정보보호관리체계 수립 및 개선을 진행해 ISMS 인증을 획득했다.
ISMS-P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안 관리 체계로 정보보호를 위한 기업의 관리체계와 활동이 국가 공인 인증 기준에 적합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평가·보증한다. ISMS-P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 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22개) 등 총 102개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사람인HR은 채용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인만큼 향후에도 정보보안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사람인HR의 정보보호 예산은 IT부문 예산 중 28.4%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내부직원 대상 정보보호 교육, 정보자산보호, 정보침해사고 대비 등의 보안 업무 역량을 제고해 고객 서비스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남광현 사람인HR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이번 ISMS-P 인증 취득과 ISMS 인증 유지를 통해 사람인HR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과 서비스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했다”며 “사람인HR이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신규 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