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3개소·우수 7개소·장려 10개소 선정…명패·인센티브 제공
경남 창원특례시는 ‘공동주택 재활용품 분리배출 경진대회’ 평가 결과 선정된 20개 공동주택에 대해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경진대회를 처음 시행했으며, 올해는 품목을 확대해 재활용품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관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경진대회의 결과 최우수 3개소, 우수 7개소, 장려 10개소의 공동주택을 선정했다.
최우수 공동주택에 의창구 감계 힐스테이트3차, 의창구 봉림 휴먼시아2단지, 마산회원구 한일 타운2차 아파트를 선정했다.
우수에는 봉림 휴먼시아1단지, 창원자은 3센트럴 빌리지, 창원석동LH, 창원자은3LH천년나무, 교방 상록, 엔에이치에프 창원대산1단지, 우방아이유쉘 아파트, 장려에는 무동 센텀파라디아, 현동 코오롱 하늘채, 진해녹산 부영2차, 삼성타운, 엘에이치 그린품에, 양덕대상, 진해자은주공1단지, 서광2차, 삼계현대, 도계휴먼시아 아파트가 선정했다.
선정된 공동주택에는 명패와 인센티브로 최우수 180만원, 우수 80만원, 장려 40만원 상당의 종량제봉투가 제공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최우수를 받은 감계 힐스테이트3차 관리소장이 우수사례를 발표해 모범사례를 공유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공동주택 부녀회에서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함께하는 모습이 훈훈하고 감동적 이었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자원순환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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