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개원 20주년이 되는 힘찬병원이 지난 20일 양천구청 열린참여실에서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사랑의 성금을 기탁했다.
힘찬병원은 관절치료중점병원으로 20여년 동안 꾸준한 성장을 통해 관절·척추치료 분야 대표병원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목동힘찬병원은 올해에 국내 병원 최초로 국제인증기관인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힘찬병원이 20주년을 기념해 ‘The Himchan 2022’ 슬로건의 실천을 위해 병원 전직원이 사회공헌 힘찬 걸음 착한 걷기 캠페인을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해, 총 13억 9217만 4322보를 달성했다.
누적된 직원들의 걸음은 100보당 1원으로 환산한 기금으로 적립된 1400여만원과 병원에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합해 총 6,000만원중에 1,000만원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그동안 힘찬병원은 전인적이며 환자중심적인 진료를 펼치고 있으며 저소득층 의료비지원등 지역사회공헌과 ESG 경영을 통해 튼튼한 종합병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면서 “이제 20주년이 된 힘찬병원은 20세 청년의 힘찬 기운처럼, 앞으로도 더욱 힘차게 지역사회공헌에 관심을 갖는 환자중심의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청 이기재 구청장은 “힘찬병원의 개원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나눔의 마음으로 직원들이 힘차게 걸었던 그 걸음으로 조성된 기금의 가치를 길이길이 새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힘찬병원의 임직원의 마음을 기리면서 전달받은 기금을 저소득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에 사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