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머쉬룸·멜로우' 미니 밥솥 2종 출격
쿠첸, '머쉬룸·멜로우' 미니 밥솥 2종 출격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3.01.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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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 디자인, 1~3.5인분까지 선택폭 다양
(왼쪽부터) 쿠첸 1.5인용 '머쉬룸 밥솥’과 쿠첸 3.5인용 '멜로우 밥솥'.[사진=쿠첸]
(왼쪽부터) 쿠첸 1.5인용 '머쉬룸 밥솥’과 쿠첸 3.5인용 '멜로우 밥솥'.[사진=쿠첸]

쿠첸이 소형화 트렌트에 발맞춰 1인 가구와 사회초년생을 겨냥한 미니 밥솥 2종(머쉬룸, 멜로우)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쿠첸 ‘머쉬룸’ 밥솥은 1인 가구와 캠핑족을 겨냥한 미니 밥솥으로 최대 2인분까지 취사 가능하다. 밥솥 높이는 성인 여성 손 한 뼘 정도로 매우 작고 무게는 1.4kg로 가볍다.

메뉴는 △냉동보관밥 △백미 △잡곡 △현미 총 4가지다.

쿠첸은 먹을 만큼만 소량 취사 후 바로 섭취를 하거나 소분하여 냉동보관하는 1인 가구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보온기능 대신 냉동보관밥 메뉴를 탑재했다. 냉동보관밥 기능은 쿠첸이 2019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기능으로 취사 후 밥을 얼렸다가 해동해도 갓 지은 밥처럼 찰지고 탱글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쿠첸 ‘멜로우’ 밥솥은 1인 가구와 사회초년생, 이유식이 필요한 영유아 가정을 겨냥한 3.5인용 미니 밥솥이다. 색상은 화이트와 실버 두 가지다. 밥솥 상부에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허리를 숙이지 않고 작동가능하다.

메뉴는 △백미 △잡곡 △현미 △현미쾌속 △건강죽 △영양찜 △이유식 등을 갖췄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최대 13시간까지 취사 예약 가능하다. 코팅 내솥과 분리형 클린 커버가 적용됐다.

쿠첸 관계자는 “소형화 트렌드에 발맞춰 늘어나는 1인 가구와 사회초년생, 캠핑족, 영유아 가정 등을 겨냥한 미니 밥솥을 출시하게 됐다”며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밥솥 라인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