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대구시 편입 기념 및 관내 우수 농축산물 홍보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3월5일까지 7일간 농협하나로마트 성서점에서 '경북 군위군 제철농산물 행사'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판매행사는 군위군조합공동법인, 팔공농협, 군위축협 주관으로 관내 생산되는 토마토, 딸기, 사과, 오이 등 군위군 대표 농산물을 10% 할인하여 판매하고,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은 군위축협 야외 이동 냉장차로 축산물을 15~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사은품도 증정된다.
군은 이번 행사에 그치지 않고 올해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마다 7일간 11회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수는 “올해 7월1일자 대구시 군위군 편입에 맞추어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군위군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새로운 유통판로를 개척 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비자와 농업인간에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러한 판매행사 운영 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위/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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