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가구 모집. 이달 22일까지 신청
경남 의령군은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휴양마을 운영자 협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참가대상은 만18세 이상 동(洞)지역 거주 도시민이다. 단, 연접지역 도시민은 제외된다.
2023년 의령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마을로는 대의면 '한우산애 천하장사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선정되었으며, 4~6월, 9~11월 총 2기로 나누어 기수당 5가구를 선정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개월간 참가자에게 영농체험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 전반에 관한 내용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매년 많은 도시민이 관심을 가지는 사업으로 작년 8가구에서 올해 10가구로 확대됐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의령/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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