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가두 캠페인·홍보 활동 등 실시
인천시 미추홀구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구는 주안역 2030거리 등 청소년유해업소가 밀집한 거리를 4개 구역으로 나눠 유관기관과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 합동 점검, 단속 및 가두 캠페인, 청소년 보호 관련 유인물 및 청소년 유해표시 준수 스티커 전달 등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문제가 대두된 신변종 룸카페 등과 관련해 업소들의 여성가족부 고시(제2013-52호)와 청소년 보호법 관련 위반 여부를 확인했으며 주류를 판매하는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에 대해서도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청소년 유해표시 스티커 부착을 계도했다.
또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된 번화가에서 청소년 보호 피켓을 들고 가두 캠페인을 진행해 시민들에게도 청소년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구는 앞으로도 미추홀경찰서, 유해환경감시단 등 청소년보호단체와 합동으로 청소년들에 대한 주류 판매 금지, 노래방 등 청소년 출입 금지 시간 엄수, 멀티방 등 출입 등을 계도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미추홀/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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