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1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상비약 구비가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 20세대에 ‘건강도우미 약상자’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세아창원특수강의 후원으로 전달된 ‘건강도우미 약상자’에는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가정상비약으로 연고, 반창고, 파스 등 8종의 비상약품과 KF-94 마스크 등 방역 물품이 담겨져 있다.
특히, 건강하고 끈끈한 지역사회를 도모하고자 직접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건강도우미 약상자’ 전달과 함께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피기도 했다.
조현근 센터장은 “정성스럽게 만든 건강도우미 약상자가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돼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위급한 상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사천/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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