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대전시,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3.06.0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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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미래를 위해’ 퍼포먼스, 시민 참여부스 운영
대전시,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하며 퍼포먼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대전시,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하며 퍼포먼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대전시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기후변화와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일반시민, 민간단체, 환경기술인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시,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왼쪽부터  ㈜나인에코 홍현수 대표, ㈜휴먼네트워크 김훈 대표, 이장우 대전시장, 대성여중 임홍택 교사 입니다. (사진=대전시)
대전시,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왼쪽부터 ㈜나인에코 홍현수 대표, ㈜휴먼네트워크 김훈 대표, 이장우 대전시장, 대성여중 임홍택 교사 (사진=대전시)

이날 기념식 축사에서 이장우 시장은 “미래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자원 재활용, 대중교통 이용하기,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에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시민들과 환경이 함께 할수 있도록 보문산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조만간 보문산은 오월드까지 케이블카 36KM를 설치해 장애인과 연세 드신 분들, 산에 올라갈 수 없는 분들도 보문산 정상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하며 대전타워는 대전과학기술에 걸맞게 야간에는 시내에서 매일밤 보문산을 보면 보문산위에 인공위성이 떠 있는 것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목달동에 50만평에 휴양림, 호동에 40만평의 제2의 자연수목원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대전시,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하며 퍼포먼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대전시,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하며 퍼포먼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축사에서 "과거 농경시대는 환경문제에 큰 어려움이 없었으나 산업화 시대인 요즘 탄소, 온실가스,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여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일이 절실해져 교육청에서는 인간이 자연과 환경을 공존하는 생태환경교육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전시는 5일 환경의날을 맞아 시청 2층 로비에서 검은토끼는 무엇일까? 퀴즈를 내며 떡과 책갈피꽂이를 선물하며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는 5일 환경의날을 맞아 시청 2층 로비에서 검은토끼는 무엇일까? 퀴즈를 내며 떡과 책갈피꽂이를 선물하며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사진=정태경 기자)

이상래 대전시의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이 이제 개개인의 먹거리와 경제문제에까지 직면한 상황”이라고 말하고 “누구도 예외됨이 없이 환경을 되살리기 위한 실천에 조속히 동참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