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양 1482호 포함 주택 총 5252호 공급
정부가 수원당수2 공공주택지구계획을 승인하고 공공분양 물량 1482호를 포함한 주택 총 5252호 공급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수원당수2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을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국토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일원 68만㎡ 부지 수원당수2 공공주택지구에 주택 5252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체 물량 중 1482호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분양주택 '뉴:홈'으로 공급한다.
사업지 주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서수원나들목과 호매실나들목 연결도로를 신설하고 국도 42호선 연결로를 확장하는 등 교통개선대책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칠보산 근린공원과 당수천 수변공원을 통해 지구 전체를 연결하는 녹지 축을 형성해 공원·녹지율이 37%에 달하는 친환경 도시를 만들고 도시 커뮤니티 기능이 활성화하도록 주거·상업·업무 복합지구와 수변 예술·문화공간, 보행 친화적 가로망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재순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수도권 뉴:홈 공급 확대를 위해 중소규모 택지를 적극 공급할 계획"이라며 "광역교통망도 조기에 확충해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없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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