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가 ‘2023 국가서비스대상’에서 4년 연속 렌터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가 주관하는 ‘국가서비스대상’은 학계와 산업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서비스 가치 △고객 만족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을 평가하고, 소비자가 인정한 우수 서비스를 발표하는 상이다.
SK렌터카는 4년 연속 수상 배경으로 △장기렌터카 온라인 서비스 ‘SK렌터카 다이렉트’를 중심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업계 최초 신개념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제고한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SK렌터카 다이렉트는 별도 앱 설치 없이 3분이면 빠르고 간편하게 장기렌터카 계약이 가능하고 견적은 1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지난 2021년 5월 출시 후 현재까지 2년간 웹사이트 누적 방문객은 1000만명을 넘겼다.
SK렌터카는 다이렉트를 통해 신차를 최소 2년부터 최대 5년까지 대여하는 ‘신차 장기렌터카’와 SK렌터카가 보유한 중고차를 신차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 가능한 ‘중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아울러 업계 최초 원하는 시점에 차량을 인수할 수 있는 ‘SK렌터카 타고바이’와 주행한 만큼 이용료를 내는 ‘SK렌터카 타고페이(타고페이)’를 출시하며 고객 가치를 높이고 있다. 지난 5월 충전료가 무료인 전기차 전용 타고페이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SK렌터카는 오프라인 대비 온라인 차량 렌털에 대해 고객이 느끼는 막연함과 불안함을 해소하고자 전담 ‘카매니저’와 차량 ‘인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카매니저는 장기렌터카 계약 체결 후 고객에게 자동 배정돼 차량에 대한 궁금증이나 이용 중 불편 사항 해결을 돕는다.
지난해 렌터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인수센터는 계약한 차량을 직접 수령하고자 방문하는 고객에게 차량 언박싱(unboxing) 세레모니를 비롯한 차량 주요 기능 설명, 모바일 주유권 선물 등 특별한 차량 인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수도권 내 인수센터를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온라인 중심의 혁신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우수한 편의성과 만족도를 제고한 노력이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으며 4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 가치와 만족도를 함께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