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저블아이디어가 운영하는 드라이브스루 솔루션 앱 ‘스루’는 앱 이용 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블랙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블랙 서비스’는 스루 앱을 이용하는 매장 중 주문접수율, 주문접수시간, 고객만족도가 높은 매장을 선정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스루는 해당 조건이 부합되는 매장에 한해 별도의 비용없이 앱 내 노출 확대와 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루는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자영업자와 함께 성장한다는 기업 철학과 앱을 이용하고 있는 매장들의 성공사례를 알리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하반기 중에는 스루를 통해 매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멤버십 등급 서비스도 준비 중에 있어 자영업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하는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스루 관계자는 “최근 스루를 도입한 카페들에서 단 3개월만에 스루 주문 건수가 1000건 이상 발생하고 주3회이상 주문하는 충성 고객수도 크게 증가한 사례들이 나오고 있어 이러한 매장들을 위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자 스루 블랙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앱을 도입한 매장 뿐만 아니라 앱을 이용하는 소비자들 모두에게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루는 드라이브 스루 공간을 갖추지 않은 카페, 음식점, 화원 등 일반 로드샵 매장에서도 소비자에게 신속하고 안전하게 주문과 픽업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량을 이용한 서비스를 구축하는 만큼 추후 완성차 회사와 협업도 준비하고 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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