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장량동은 지난 17일 장량동청소년지도위원회와 장흥중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매월 관내 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는 장량동청소년지도위원회의 유해환경예방 캠페인은 작년에는 청소년 주류판매 금지와 유흥업소 출입 예방을 주제로 하였고 올해는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운동을 목표로 하여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까지 장성고등학교와 장흥중학교를 지난주에는 학부모의 요청으로 양덕중학교를 방문했고 이번주에 다시 장흥중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등 이번 달은 2주 연속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학부모 측에서 먼저 의뢰가 올 만큼 장량동청소년지도위원회의 활동이 모범 사례가 되고 있어 흐뭇하고 기쁘다. 더욱 의미 있는 활동으로 이어져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영향력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량동청소년지도위원회는 총 21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회원들이 매월 의욕적으로 참여하며 꾸준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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