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어린이합창단은 지난 19~22일 제주도에서 진행된 제5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에 참석하여 멋진 무대를 펼친 결과 은상과 의상상을 수상하였다.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는 매년 여름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개최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합창음악 축제로, 미래의 세계적 리더들로 성장해 나갈 어린이들을 위한 합창 음악과 문화교류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며 세계의 저명한 합창 전문가들의 경연 심사를 받고 다양한 합창 워크샵을 통한 배움의 시간을 나누는 축제이다.

영월군어린이합창단은 지휘자-김성진, 반주자-이승은 등 전문가 선생님들의 지도 아래 'Inscription of hope' '우리들의 마법학교' '행복해져라'곡으로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에 참석하였다.

영월군어린이합창단은 이외에도 매년 어린이합창대축제를 개최하고, 크고 작은 공연에도 참여하여 어린이들이 더 넓은 세계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매주 목요일 저녁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입단원은 상시모집중이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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