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번화가 중심 민·관 합동 점검을 추진
강원 태백시는 오는 9일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번화가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태백경찰서, 태백교육지원청,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하며, 주요 점검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단속 ▲청소년 유해표시 부착 여부 등 점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행위 단속 ▲가출·비행 등 위기청소년 발견 시 계도 및 보호기관 연계 ▲청소년 유해환경 보호 관련 홍보 활동 등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관내 번화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발생하는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유해환경 개선과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