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베스티안재단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방방곳곳'을 운영하는 ㈜우리즈가 피부 건조, 가려움증 등 화상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약 460만원 상당의 편운고 오일을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즈는 ‘당신 곁, 모든 곳’이라는 방방곳곳의 브랜드 이념에 따라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사회공헌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천연 성분을 기반한 안전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우리즈-방방곳곳에서 후원한 편운고 오일은 12종의 한약재 추출물과 오일이 함유되어 피부 보습, 진정, 재생에 효과적인 비스테로이드성 천연 제품으로 화상 사고 이후 피부 보습과 회복이 절실한 화상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방방곳곳 관계자는 “화상환자들은 피부 후유증으로 많은 고통을 겪는다고 알고 있다. 방방곳곳의 편운고 오일이 화상환자분들의 피부 건조와 가려움 현상을 완화해 화상환자분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베스티안재단 김혜욱 본부장은 “화상환자의 피부는 가려움증과 당김 현상이 심해져 상처부위의 보습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저소득 화상환자들은 매일 수시로 발라야 하는 보습제 구입에 많은 부담을 느낀다. 이번 ㈜우리즈-방방곳곳의 후원을 통해 저소득 화상화상환자들이 보습제 구입의 부담을 덜고 화상치료를 이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화상환자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후원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물품은 화상환자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재)베스티안재단은 서울, 청주, 부산 지역에서 운영하는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 베스티안병원을 기반으로 설립되었으며, 저소득 화상환자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국의 미취학 아동과 취약계층 노인,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화상 안전 및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