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스루 앱 ‘스루’를 운영하는 인비저블아이디어와 한국결제네트웍스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결제네트웍스는 23년간 메이저 카드 VAN(Value Added Nework)사업자로서 대형 프랜차이즈를 비롯하여, 공공기관 및 중소상공인을 아우르는 전국 23만 가맹점에 안정적인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비저블아이디어의 키오스크 신사업 ‘비하인드’의 카드 결제 서비스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비하인드는 키오스크, POS, 테이블오더, KDS(Kitchen Display System) 등 식음료 매장의 디지털전환을 돕는 소프트웨어 중심 키오스크 신사업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서로의 서비스 및 솔루션을 활용,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인비저블아이디어는 비하인드를 통한 신용카드 결제 시 한국결제네트웍스의 VAN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한국결제네트웍스도 비하인드를 통해 영업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비저블아이디어 관계자는 “드라이브스루 솔루션 앱 ‘스루’외에 신사업으로 진행 중인 ‘비하인드’라는 키오스크 사업을 위해 한국결제네트웍스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영업환경에 맞는 소프트웨어 외에 결제 기능 면에서도 편리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비저블아이디어는 일상생활에서 반복되는 사소한 불편함을 새로운 아이디어로 해결하고자 설립된 기업이다. 현재 일반 로드샵 매장에서도 드라이브스루 서비스가 가능한 ‘스루’ 앱을 운영하고 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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