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에퀴노르-LG화학 등, 추자도 해상풍력발전사업 MOU
현대ENG-에퀴노르-LG화학 등, 추자도 해상풍력발전사업 MOU
  • 신은주 기자
  • 승인 2023.09.01 0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자도 동·서쪽서 총발전 용량 1.5GW 규모 사업 2건 추진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한 5개 사가 지난 30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해상풍력 발전사업 공동개발 MOU를 맺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왼쪽부터)허성우 LG화학 부사장, 이동걸 SK에코플랜트 사업단장, 비욘 인게 브라텐 에퀴노르코리아 대표이사, 임관섭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사업본부장, 온상웅 포스코이앤씨 인프라사업본부장이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추자도 인근 해상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 협약을 맺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에퀴노르코리아, LG화학,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와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사들은 추자도 서쪽 10~30km 지점에 고정식 해상풍력발전기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를 혼합한 총발전 용량 1.5GW 규모 '후풍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한다. 추자도 동쪽 10~20km 지점에 1.5GW 규모 고정식 해상풍력발전 '추진 프로젝트'에도 협력한다.

임관섭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글로벌 기업 간 모범적인 협업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가진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shin22@shinailbo.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