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는 대한적십자사와 취약계층의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제주 가족여행’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SPC해피쉐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SPC해피쉐어 캠페인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앱)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응원 댓글, 좋아요, 공유 등으로 참여하면 일정 금액을 적립해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5월부터는 고객이 직접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다.

이번 제주 가족여행은 고객이 해피앱에 기부한 포인트가 SPC의 기부금과 함께 전달된 첫 활동이다. ‘제주여행을 통한 아동돌봄’을 주제로 대한적십자사가 선정한 아홉 가족과 함께 2박3일 진행된다. SPC는 미술 치료, 승마 체험, 요트 투어, 바비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제주도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파리바게뜨 제주마음샌드’도 선물한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고객들의 관심과 함께한 이번 여행이 참여 가족들에게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피쉐어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문화를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박소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