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경기도의장.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과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 9일 의장 접견실에서 몽골 의료봉사 활동 당시 진료한 환우를 초청하여 무료 수술해준 경기도의사회와 접견을 갖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접견식에는 김재훈 보건복지부위원장, 경기도의사회 하성룡 대외협력이사 등 5명, 환우 락빠바토르 등 가족 3명이 참석하였다.
염 의장은 락빠바토르에게 “성공적인 수술을 축하하고 한국과 경기도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란다”고 하며 “이번 몽골 환우 초청 무료 수술은 한국과 몽골의 지방의료협력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사회 하성룡 대외협력이사는 “몽골 봉사활동 당시 진료한 락빠바토르는 생후 10개월 때 뜨거운 물로 화상을 입어 손가락이 붙은 상태였으며, 성빈센트병원에서 무료 수술한 결과 붙었던 손가락을 떼어내고 상태도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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