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교육 및 모니터링 확대…관련 업무 인력도 늘려
신한카드는 서울시 중구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제17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자금세탁방지의 날은 금융위원회 소속 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자금세탁방지제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고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했다.
매년 자금세탁방지의 날에는 투명한 금융거래와 신뢰받는 금융시스템 구축을 통해 자금세탁방지제도 확산에 공로가 있는 우수기관·개인을 선정해 표창한다.
신한카드는 비대면 금융거래 증가와 새로운 형태 금융 서비스가 등장하는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해서 자금세탁방지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자금세탁 모니터링 범위 확대를 위해 선제적으로 인력을 확충하는 등 자금세탁방지 체계를 구축·운영하는데 이바지한 점을 높이 인정 받아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또 신한카드는 매년 정기적으로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 교육을 하고 외부 교육기관을 통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자금세탁 방지 역량 강화·임직원 인식 제고 활동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안정적인 금융거래 시스템 정착과 자금세탁방지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실을 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투명한 금융회사로서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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