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e스포츠 구단 디플러스 기아와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하는 온라인 게임 대회 '디플러스 기아 웰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 용인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진행됐다.  

기아는 지난 11월부터 사내 최초로 온라인 게임 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의 기아 사업장에서 115명 23개 팀이 참여해 한 달 간 예선과 본선을 진행했다.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열린 결선 대회는 사전 신청을 통해 임직원 가족도 현장에 참석할 수 있었다.

기아의 이번 디플러스 기아 웰커밍데이에선 사내 리그 오브 레전드 결선 경기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기아는 디플러스 기아 선수단과의 이벤트 매치, 사인회 등으로 행사에 참석한 12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기아는 올해 상반기 기아 타이거즈 경기장에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하는 ‘기아 타이거즈 웰커밍데이’를 진행한 바 있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참여 콘텐츠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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