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자원봉사센터, 재난취약계층 40가구에 화재예방키트 지원
하동군자원봉사센터, 재난취약계층 40가구에 화재예방키트 지원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4.01.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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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자원봉사센터․세아창원특수강, 소방안전용품 설치와 화재안전수칙 교육
화재예방 키트 지원/ 하동군
화재예방 키트 지원/ 하동군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18∼31일 관내 재난취약계층 40가구에 화재 예방키트를 지원하고 화재 시 사용방법 및 대처법 등 화재안전수칙을 교육하는 ‘집집마다 소화기, 방방마다 감지기’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집집마다 소화기, 방방마다 감지기’는 세아창원특수강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남도자원봉사센터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재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각 읍·면 자원봉사자들이 각 세대를 방문해 키트를 설치하고 전달하며 화재 발생 시 사용방법 및 대처법 등을 교육했다.

관내에 전달된 화재 예방키트는 소화기·미니소화기·화재감지기로 구성된 A타입 20세트와 투척용 소화기·미니소화기·화재감지기·콘센트용 패치소화기로 구성된 B타입 20세트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겨울철 화목보일러나 전열기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꼼꼼히 설명을 해드렸다”며 “어떠한 이유로든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하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안전을 위해 키트를 제공한 세아창원특수강, 공동모금회 및 도자원봉사센터, 전달에 함께한 협의체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하동/김종윤 기자

kyh70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