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대학의 지속가능발전 교육 및 협력모델 개발 위해 손 잡아
경상국립대학교(GNU) 지속가능발전센터와 (재)통영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은 지난 23일 경상국립대 창원산학캠퍼스에서 ‘지역사회와 대학의 지속가능발전 교육 및 협력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속가능성 인식 전환 및 생태 환경 연계 체험 활동, 지역사회와 대학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협력 모델 개발 활동 등에 대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 위해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민과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발전 교육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는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과 2023년 진주 경해여자고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통영RCE세자트라숲 체험활동을 진행했고, 2024년 1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3 GNU-SDGs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지속가능발전 관련 프로그램을 협업하여 운영해 왔다.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남정희 사무국장은 “지역과 대학이 협업하는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 신승구 센터장은 “경상남도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는 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면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반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교육에 힘쓰고 있다.”라면서 “지역의 혁신과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한 협력 모델 개발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상국립대/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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