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달여 만의 만남… 당내 현안 공유할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날 낮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 전 대통령과 만난다.
지난해 9월 19일 이 대표가 단식 중이던 병원에 문 전 대통령이 방문한 이후 넉 달여만의 만남이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2일 신년 인사를 위해 문 전 대통령을 만나려 했으나 경남 양산 방문 직전 부산 방문에서 흉기 피습을 당해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이후 5일 문 전 대통령 측이 병문안 의사를 전달했지만, 이 대표가 면회가 어려운 상황임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날 문 전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하며 당내 현안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총선을 두 달여 남겨두고 공천 문제를 놓고 친명(친이재명)계와 친문(친문재인)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측의 회동 결과가 갈등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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