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수 경북 청도군수는 6일 정부세종청사(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군정현안에 맞는 국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설명하고 중앙부처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7일 청도군에 따르면 이날 김 군수는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사회예산심의관 등 7명의 중앙부처 소속 부서장들을 만나 군정현안사업과 관련된 국비지원사업을 설명하였다.
건의사업으로는 ▲소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248억원) ▲동곡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72억원)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 9개소(292억원) ▲25년도부터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동창천 금천지구(호화리~내리구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79억원) 계속 추진 등이다.
주요 국가예산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국 교부세과를 방문해 군의 열악한 세수현황을 설명하고 지방교부세를 적극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김하수 군수는 “올 한해도 정부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 예산확보가 험난할 것으로 예상되나, 부처별 공모사업과 국비예산사업 등 및 정부방침을 면밀히 파악 후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적극적인 사업의지를 피력해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청도/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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